HKDI, 디지털 인문학 통합 연구DB 구축 및 마사오카 시키 연구 시범사업 개시
해찬솔지식발전연구원(HKDI) | 2026년 10월 31일
해찬솔지식발전연구원(Haechansol Knowledge Development Institute, HKDI)은 고전문헌과 문학작품의 체계적인 보존, 번역 및 학술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인문학 통합 연구DB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HKDI 고전디지털번역관의 기능을 확장하여 원전자료, 한국어 번역, 서지정보, 학술 주석, 연구기록 및 정본 관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학술연구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개별 문헌의 번역과 자료 축적에 그치지 않고, 작가별·시대별·주제별 연구자료를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술연구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HKDI는 통합 연구DB의 첫 번째 시범 적용 사업으로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문인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1867–1902)의 하이쿠 작품 등에 관한 디지털 학술연구 프로젝트를 개시하였다.
마사오카 시키는 메이지 시대 일본 하이쿠와 단카의 근대적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문인으로, 그의 작품과 문학 활동은 일본 근대문학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시키의 작품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원문과 번역, 서지정보, 연구기록을 상호 연결하는 디지털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작품별 출전과 판본정보의 검증, 한국어 번역자료의 관리, 연구내용의 수정 이력 보존 등 학술연구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단계적으로 시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세부 연구주제와 개별 연구자료,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연구의 독창성과 연구성과 보호를 위해 현 단계에서 공개하지 않는다.
HKDI는 연구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 출처, 출판연도, 판본, 수록 위치 및 검증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정과 보완 내용을 이력으로 보존함으로써 자료의 형성과 개정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의 판단과 해석, 원전의 객관적 정보, 번역 및 주해를 구분하여 관리하고, 후속 연구에서도 기존 성과를 안정적으로 승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HKDI 통합 연구DB는 승인된 연구자가 자료를 검색하고, 연구노트를 축적하며, 연구 목적에 따라 자료를 분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향후 CSV 등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의 자료 추출과 학술 분석 기능을 확충하고, 연구자의 검수 및 정본화 과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사오카 시키 연구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적·학술적 관리체계를 향후 다양한 고전문헌 및 작가 연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HKDI는 기존 고전디지털번역관을 기반으로 문헌별 연구DB와 작가별 연구DB, 주제별 연구자료를 통합 관리하는 학술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연구기관 및 관련 학술단체와의 연구협력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연구자료의 체계적인 축적과 검증을 통해 디지털 인문학 연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찬솔지식발전연구원은 마사오카 시키 연구 시범사업을 출발점으로, 고전과 문학작품에 대한 연구성과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검증되며 후속 연구로 발전할 수 있는 디지털 학술연구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해찬솔지식발전연구원(HKDI)
Haechansol Knowledge Development Institute
공식 홈페이지: https://hkdi.info
본 사업은 통합 연구DB 구축 및 시범 운영 단계에 있으며, 세부 연구자료와 개별 연구계획은 연구보안 및 연구윤리 원칙에 따라 관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