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영천마상재’의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영천마상재 국제학술세미나

by webmaster posted Jun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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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영천마상재’의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영천마상재 국제학술세미나 



영천시는 4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조선통신사‘영천마상재’의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영천마상재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렸다.
 
국제학술세미나에는 국내외(일본) 저명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선통신사‘영천마상재’의 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한 의미있는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마상재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무예의 한 부분으로 고난이도의 기마술을 연마하는 기병무예훈련이 연희성 마상무예로 진화된 것으로 임진왜란 이후 일본 에도막부가 초청한 조선통신사의 중심 행사로써 최초의 한류공연 콘텐츠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70주년과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이한 해로 마상재를 포함한 조선통신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영천마상재를 중요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순서를 밟는 과정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학술 발표에는 일본 고베대학에서 일본사와 한일관계사를 전공했고 현재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인 김문길씨가 ‘영천 조선통신사 마상재의 무형문화재 등재의 필요성과 등재프로세스’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난후, 일본 교토예술대학 명예교수이면서 조선통신사 세계유산 유네스코등재추진위원장 일본대표인 나카오 히로시(仲미 광)씨가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와 영천마상재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이어 나고야대학 사학 문학박사인 히로세요시가즈(광뢰웅일) 박사의‘영천마상재와 일본무형문화재인 마상재 비교연구’라는 발표를 통해 영천 마상재의 위대성을 고찰할 예정이며 마지막 발표자인 김영섭 한국마상무예협회회장은‘영천 말의 문화와 마상재 기능’에 대해 학술발표를 하였다. 토론자로는 김수성 부산외국어대학 일본어과 교수, 이양훈 부산KBS부장 향토사학 전국 말스토리텔링 연구자, 이인실 성덕대학교 재활승마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김영석 영천시장은“국내 최대 영천경마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영천시의 말문화 흔적들에서 영천 대마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찾아 ‘조선통신사 문화도시, 영천’으로서의 독창적인 문화관광사업 도모를 위한 튼튼한 발판을 다져가도록 하겠다”며 이번 학술세미나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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