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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kdi.info/xe/column/251 조회 수 1941 추천 수 8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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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松山) 출신의 하이징(俳人) 무라카미 쿄시(村上杏史)

한국에서 보급 공헌

연구원 마츠야마현 현지조사

 

  한국에서 하이쿠 보급에 공헌한 마츠야마시 나카지마출신의 하이징 무라카미쿄시(1907~88년)의 사적을 조사히고자 한국하이쿠연구원(곽대기원장)의 일행이 마츠야마현을 방문, 나카지마와 무라카미의 구비가 있는 시내의 사찰 등을 방문하였다.

 

  동 연구원 홍고타미오(本郷民男) 연구위원 등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17년에 한국으로 건너가 「호토토기스(ホトトギス,두견새)」의 하이징 박노식(朴櫓植)의 권유로 하이쿠를 시작하였다 현지에서 하이쿠 지도를 하고 있었던 기요하라카이도(清原枴童)에게 사사하고 하이쿠집인 하이시(俳誌)의 편집에도 종사하였다. 전후는 마츠야마에서 결사 「柿(kaki, 감)」을 주재하였고 박씨와 기요하라의 구집을 출판하였다”.

 

동 연구원은 경주시에 있는 사설기관으로 강좌를 여는 등 하이쿠의 보급에 열중하고 있다.곽원장은 [K-haiku]를 제창하고 2010년에는 한일교류에 공헌하였다고 하여 <다카마도노미야(高円宮)기념한일교류기금훈장>을 수상하였다.

 

  18일은 무라카미의 장의가 이루어졌던 마츠야마시 고코(御幸)1가의 천추사(千秋寺)를 방문하여 경내의 구비를 사진에 담았다.

 

  동연구원의 김수성 연구교수(40)는 “전전(戦前)에 하이쿠를 통한 한일교류가 있었다는 것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한국에서 무라카미를 소개하고 문화교류에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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