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본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글로컬치매관리보건복지관련 국제학술교류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본 협약식은 부산가톨릭대학의 강점인 노인복지학과와 부산외국어대학의 강점인 외국어교육을 상호공유하여 2017년 하반기에 국내 최초로 글로컬치매보건복지전공과정이 연계대학 형식으로 개설되었다.
이후 2018년 12월 국제치매보건복지교류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다 양호하고 보다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일본사회복지법인 다이쇼카이 '그린가덴미나미오이타'와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져 왔다.
오늘 이루어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다양한 기술, 교육, 현장지원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해 함께 뜻을 모았다. 아울러 오는 7월에 3주간 일본측 해당시설에서 전공과정에 있는 학생들이 일본 현지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컬치매관리사라는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은 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오늘 업무 통역을 하는 가운데 그 가치와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으며 아무쪼록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