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부산시 나라사랑 고취를 위한 역사 탐방

by webmaster posted Dec 1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구분 교육
실행기간 2016년 10월 22일(토) 당일

[부산시 나라사랑 고취를 위한 역사 탐방]

주최:해찬솔지식발전연구원(HKDI)
후원:부산시지방보훈청
참여: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생 25명
담당강사: 김문길/한일문화연구소 소장
김수성/해찬솔지식발전연구원 원장


지난 10월 22일 토요일을 대학생을 위한 역사탐방을 실시하였습니다.
오전10시 기장군청 집합하여 보훈청 지원으로 독도전문가이신 김문길 교수를 초빙하여 독도의 역사와 영토문제를 안용복, 박어둔의 행적을 중심으로 하여 김교수께서 최근에 조사한 주인장과 지도 자료를 소개하였습니다. 
1시간 10여분의 특강을 마치고 봉대산 봉수대로 발길을 돌려서 고려말 무렵으로 추정되는 봉수대에 올라 우리 동해를 바라보았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초고속 통신망이 없었던 시대에 봉수대는 불과 연기로 정보를 전달하였다는 데에 실제 답사가 처음이었던 학생들은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거슬러 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 최최의 봉수대로 고증되고 있는 곳이지만 발굴후 어떠한 복원과 관리의 움직임이 없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기장왜성이었는 1592년 임진왜란과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이곳에 있었던 두모포진성이 부산진성으로 이전한 후 왜군이 침략하여 구로다 나가마사가 일본식 성을 축성하였고 이곳에서 동해안선으로 인접하고 있는 임랑과 서생포, 울산(학성) 까지 왜성을 짓고 전세를 가다듬어 불과 한달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한양까지 진격하였습니다.
특히 기장은 베짜는 기술과 청자, 백자의 집산지였는데 많은 베짜는 기술자와 도자기공들이 왜국으로 끌려갔다는 내용을 들은 학생들은 다시 동해를 바라보며 정말 찹찹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최근 대학에서는 나라사랑에 대한 역사인식을 너무나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과거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토대가 된다는 것을 참가한 학생 모두가 절실히 느꼈습니다. 취업이 우선이 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는 뒷전으로 밀려버린 지금,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과연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요?


14632816_1228838007173676_3895801821884933205_n.jpg


14641967_1228838113840332_1341798147698822174_n.jpg


14650476_1228837570507053_225546667115462818_n.jpg


14650482_1228837827173694_5551748068880478465_n.jpg


14650661_1228837873840356_2446441909825865580_n.jpg


14671141_1228838190506991_3753690533122713057_n.jpg


14671288_1228837967173680_3961011233914604248_n.jpg


14681620_1228838647173612_8486638653585106759_n.jpg


14681691_1228837480507062_3845387919859677688_n.jpg


14702474_1228839387173538_1690562977197873692_n.jpg


14705892_1228837777173699_8696455267672056382_n.jpg


14708360_1228838980506912_128210151022343982_n.jpg


14716159_1228838280506982_6208567544880516546_n.jpg


14717043_1228837617173715_8559282106926752406_n.jpg


14720382_1228837443840399_4152675229800210479_n.jpg


14721541_1228837707173706_8528598837181232421_n.jpg


14724587_1228838053840338_5296401794468425431_n.jpg


14725766_1228838433840300_7949905174629046278_n.jpg




Articles

1
최하단 코드삽입